👤(특수교육아동 학부모 A) : 사실 각 현장을 다 살펴볼 수도 없고 믿게 되는 기관만 믿게 되기는 해요. 저희가 중간에서 여기 저기에 다 전달해야 하는 입장인데 놓치는 것도 많죠.
👤(통합학교 특수교사 B) : 아이 선생님이나 학부모가 각각만의 계획을 갖고 있어 생기는 문제의식에 크게 공감합니다. 사실 지원센터에서 어떤 것을 하는 지 아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밖에 없죠.
👤(특수교육아동 지원 선생님 C) : 아이를 맡게 되었을 때 사전에 현장에서 알 수 있는 아이들에 대한 내용만 있어도 훨씬 낫죠. 오늘 아이가 좀 불편해 한다면 일단 추측해서 이것 저것 해봐야 하는데 어디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, 무엇을 하고 배우고 있었는지만 공유 받아도 훨씬 편할 것 같아요. 막상 아이들을 가장 오래 보는 저희는 그런 걸 알 수 있는 길이 전혀 없어요.